장흥군,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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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입세대 희망 주택 수리비 지원
세대당 최대 500만원
  • 입력 : 2025. 03.04(화) 14:27
  • 장흥=김전환 기자
장흥군청.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귀촌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전입세대 희망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전입세대 희망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장흥군에서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귀촌인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으로, 장기 정착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오랫동안 방치됐던 빈집 수리를 통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8세대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4년 2월19일 이후 관내로 전입한 세대로, 본인 또는 세대원 소유의 노후주택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업 대상 주택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정착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전입 시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구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