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이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시행한다. 강진군 제공 |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필수 조사로,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도로명판·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에 대해 없어지거나 망가짐 및 위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군은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KAIS’를 활용해 현장 조사로 훼손·망실·표기 오류 등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도로명판 3955개, 기초번호판 647개, 건물번호판 1만9022개, 국가지점번호판 384개, 사물주소판 285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로 총 2만4296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떨어지거나 망가진 시설물은 즉시 철거 후 정비하고 확충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신규 설치하는 등 군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진 강진군 민원봉사과장은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