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
12일 여수엑스포관리(주)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년간 한국관광 100선 명단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우석 여수엑스포관리(주) 대표이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10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해 여수엑스포관리(주)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분들의 노력과 지역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더욱 발전된 관광 인프라와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행사 관계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비롯해 ‘워터밤 in 여수’,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썸머뮤직페스티벌’,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 등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개최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전남권 대표 유니크베뉴인 스카이타워 전망대 그랜드 오픈과 더불어 더욱 MICE 산업 행사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