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함평군관계자들이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과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겨울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깨띠,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해 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 한파 대비 안전수칙, 화재 예방, 생활 속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겨울철 한파와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안전 홍보물을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환기시킴으로써 안전한 축제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이상익 군수는 “겨울빛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 ‘함평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22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불법 주·정차 신고, 사고 다발 구역 점검, 안전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