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쌀떡 1240㎏을 관내 이웃에게 전달 했다. 함평군 제공 |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월야면민들이 기부한 쌀떡으로 이루어졌으며 복지기동대는 이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아동 가구 등 6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동절기 생활안전 수칙 안내와 건강상태 확인을 병행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떡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동대원들의 정성과 온기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복지기동대 덕분에 월야면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고 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마음이 널리 확산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