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광주 남구 진월동이 관내 가정 해바라기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10박스를 전달 받았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 진월동은 지난 24일 가정 해바라기어린이집(원장 김미희)으로부터 라면 1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과 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이번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미희 해바라기어린이집 원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기부 습관을 만들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밝은 사회를 위해 지역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진월동장은 ”어느 때보다 춥고 어려운 이번 겨울,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성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성품은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