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담양군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담양군 제공 |
17일 담양군에 따르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돌봄 대상자 4525명에게 방문해 각자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협력 부서와 수행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했다.
전담 부서를 새로 설치하고 읍면 보건지소에 보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돌봄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과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노인 통합 돌봄 모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재활과 돌봄 특화된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병원 동행과 퇴원환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어르신 지킴이단, 마을 안전지킴이단 등을 통한 상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기동대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노인 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돌봄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