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이번 주말 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영하권 추위와 눈·비 소식이 예보됐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21일 광주와 전남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과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서해안에는 1㎝, 내륙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주말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4~2도, 최고 6~9도)보다 4~6도 가량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를,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해안 지역의 경우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어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사이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워지겠다”며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보온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