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재활용놀이터’가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순천시 제공 |
11일 순천시 덕연동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재활용놀이터’를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및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창의적인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3주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덕연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활용놀이터’는 지난달 21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문을 열고 폐페트병·폐건전지·우유팩 등을 가져오면 세제, 쓰레기봉투 등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보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