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은 지난달 29일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광산구 송정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광주 광산소방은 지난달 29일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광산구 송정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택·상가밀집 지역에서 매달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광산의용소방대원 20명과 합동으로 겨울철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소방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등이다.

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