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전남도교육청, 동신대와 함께 ‘2025년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12월16일까지 추천 받는다. 나주시 제공 |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들이 함께 도서를 선정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하는 ‘책 읽는 나주’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 운동이다.
선정 부문은 어린이도서, 청소년도서, 일반 문학도서, 일반 비문학도서 4개 부문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도서 선정 심의위원 회의를 거친 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나주시민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관내 공공도서관과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방문해 추천서 또는 QR코드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시는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선포식 및 작가 초청 강연회, 테마 도서 전시회, 나주시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2025 나주시 올해의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참여와 문화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 추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나주=김용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