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불이 났다.

5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19분께 고흥군 고흥읍 한 4층 규모의 상가 건물 1층 오토바이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1분 만인 당일 오전 11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매장에 있던 오토바이 7대가 소실됐고 건물 내부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상가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