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창초가 지난 2019년 3월 광주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KIA타이거즈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KIA타이거즈 제공

“야구 꿈나무들, 실력뽐낸다.”

KIA타이거즈는 제17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21~26일까지 6일간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중단된 지 5년만에 재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 수창초를 포함한 광주, 전남, 전북 지역 14개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우승기와 상품이 수여되며, 2,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을 시상한다. 참가하는 전체 팀에게는 야구 용품을 증정한다.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10개 부문 수상자에게도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팀은 광주 7개 팀(수창초, 서림초, 대성초, 서석초, 학강초, 송정동초, 화정초), 전남 4개 팀(화순초, 순천북초, 순천남초, 무안BC), 전북 3개 팀(진북초, 신풍초, 군산남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