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소기업융합대전’ 24일 광주서 개막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 24일 광주서 개막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전국 회원사 등 4000여명 참석
  • 입력 : 2024. 10.20(일) 15:57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광주에서 오는 24일부터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제공
중소기업 간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인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오는 24일 광주에서 개막한다.

20일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오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4일 개막식을 거쳐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융합대전은 전국에서 4000여명의 국내외 회원사 및 일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광주·전남 지역 외에도 전국 12개 지역에서 모인 기업인 1300여명이 광주를 찾아 광주비엔날레 방문, 현지 맛집 탐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권 광주전남연합회장은 “2024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 광주의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음식의 매력도 전국에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광주를 찾은 기업인들이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포상 수여, 주제 강연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300여개의 전시부스와 포럼 및 세미나가 진행, 다양한 중소기업의 성과와 다양한 특허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일자리 박람회, 수출 상담회가 마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과 국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자체행사로는 지역체육대항전(골프대회), 광주비엔날레 관람, Adieu 광주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기업, 분야와 분야 간에 융합을 경험하며 기업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대전에서는 중소기업들의 혁신과 협력을 격려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 기술 융합, 협업 문화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총 53점(정부 포상 15점 포함)의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우수한 성과를 이룬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기릴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