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교통량 소폭 감소…경부·영동은 다소 혼잡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전국 비' 교통량 소폭 감소…경부·영동은 다소 혼잡
  • 입력 : 2024. 10.19(토) 10:09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9일 전국적인 비 소식으로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그래픽
전국 곳곳의 비 소식으로 토요일인 19일은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소폭 줄어들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0만대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 지방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 방향 노선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 오전 10~11시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서울요금소~죽전 2㎞,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1㎞, 천안~천안휴게소 19㎞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으며 서울 방향은 수원 부근~수원 3㎞, 달래내 부근~반포 8㎞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 1㎞, 서평택분기점~서평택 5㎞,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이 정체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5㎞, 경기광주분기점 부근 2㎞,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 대소분기점 ~대소분기점 부근 2㎞ 구간이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둔대분기점~부곡 6㎞, 동수원 1㎞, 마성터널~용인 3㎞, 용인~양지터널 부근 6㎞, 호법분기점 부근 3㎞, 여주분기점 부근 1㎞, 원주 부근 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5시간이며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목포~서울 4시간 등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