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참여예산 62건 선정…전통문화교실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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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시민참여예산 62건 선정…전통문화교실 등 지원
  • 입력 : 2024. 09.30(월) 17:33
  • 뉴시스
광주시청.
광주시 내년도 시민참여예산으로 ‘1·3세대 전통문화교실 운영’과 ‘다회용기 컵(텀블러) 이용 지원’ 등 62건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시정참여형·청년참여형 18건(54억4400만원), 지역참여형·동단위계획형 44건(18억3000만원) 등 총 62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정참여형·청년참여형’ 제안사업은 1·3세대 전통문화교실 운영(6300만원), 다회용기 컵(텀블러) 이용 지원금(2000만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설(3000만원), 반려견 목줄 거치대 설치(5000만원), 5·18민주화운동 샌드아트 콘텐츠 제작(5000만원), 광주청년 이사비 지원사업(5억원) 등 18건이다.

‘지역참여형·동단위 계획형’ 제안사업은 푸른길공원 화단 정비(5000만원),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 보수공사(5000만원), 노후화된 육교 안전 보강(5000만원), 비아동 어린이테마공원 정비(4000만원), 분토마을 금단동 입구 석축 보강 공사(5000만원) 등 44건이다.

이날 총회에서 선정된 제안사업들은 시 예산부서에서 재정상황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반영 여부를 검토한 후 광주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최종 확정된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 완료한 우수사업 5건을 선정했다.

시정참여형은 ‘재난예경보체계 강화 시스템 구축’ ‘시민이 걷고 싶은 가로수길 만들기’ ‘장애인복지시설 이동식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이다.

지역참여형은 ‘사회생활 뉴비 프로젝트 어서와 처음이지’ ‘둘러보며 걷기 좋은 학동 천변 이음산책길 정비’이다.

우수사업은 올해말 개최예정인 공감토론회에서 시상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