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수해복구 하던 굴착기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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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진서 수해복구 하던 굴착기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 입력 : 2024. 09.30(월) 16:19
  • 윤준명 기자·강진=김윤복 기자
소방 119. 뉴시스
강진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강진경찰과 강진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강진 작천면 한 농로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수로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서 떨어진 굴착기 운전자 A(51)씨가 굴착기에 깔렸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강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굴착기는 긴급 수해복구 작업 중이었으며, 지반이 약해진 도로가 무너지면서 굴착기가 추락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