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 전국 소나기…최고온도 33도 무더위는 지속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날씨
연휴 둘째 날, 전국 소나기…최고온도 33도 무더위는 지속
  • 입력 : 2024. 09.14(토) 17:36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대구 동구 동대구역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14일 기상청은 “15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영서남부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5~60㎜ △경남내륙 5~60㎜ △대구·경북내륙 5~40㎜ 등이다.

특히 경상권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3~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1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3도, 대구 29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도심과 남해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밤사이에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