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철의 시의원 “초등 스포츠강사 고용안정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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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의 시의원 “초등 스포츠강사 고용안정 대책 필요”
  • 입력 : 2024. 09.04(수) 18:10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심철의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는 심철의 의원이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초등 스포츠강사 고용안전 대책 필요’를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열린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학생 체육과 인성 함양 등 중요한 역할을 해온 광주시 초등 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정을 위해 무기계약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광주에는 37명의 초등 스포츠강사가 근무 중이나, 이들은 1년 단위 계약직이다. 2017년 교육부의 정규직 전환 심의에서 무기계약 전환 제외 권고를 받았지만 여전히 고용 안정 보장이 안된 것.

이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체육대회 운영 △방과후 체육 지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심 의원은 “고용 불안은 교육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전남에는 초등 스포츠강사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다. 광주에서도 이를 모범 삼아 학교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