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시의원 “광천동 교통대란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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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명진 시의원 “광천동 교통대란 대책 마련해야”
대중교통지향형 도시개발 등 정책 필요
  • 입력 : 2024. 09.04(수) 17:55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명진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는 명진 시의원이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광천권역 교통대란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명진 의원은 이날 열린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시는 광천동 일대 교통대란에 대비해 시민불편 해소와 소상공인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진 의원에 따르면 광천동 일대는 복합쇼핑몰 2개소가 입점을 추진하고 있고, 주변에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돼 광주시 대표 교통혼잡 구역으로 꼽힌다. 하루 평균 약 14만대의 차량이 이곳을 지난다.

명 의원은 “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서 감수한 시민 불편과 소상공인의 희생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집행부와 시의회간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하여 광천권역 교통문제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지향형 도시개발 구현 △보행친화적인 토지이용 △대중교통중심 교통체계 완성 △선도적 공법·교통기술 도입 △교통수용관리정책 도입 및 신규 우회도로 개설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