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군청. 장성군 제공 |
4일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21일에는 ‘부모의 독서가 시작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의 저자 박근모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학부모를 초청해 독서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미래 경쟁력 창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같은 날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한 ‘흥미진진 마술 & 벌룬쇼’도 열릴 예정이다.
29일에는 샌드아트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샌드아트 동화를 감상하고, 아이들이 직접 샌드아트도 만들어 본다.
도서관 밖에는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앞마당에 텐트와 돗자리, 테이블 등을 설치한다. 이밖에 ‘스릴만점 가상현실(VR) 체험’도 아이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독서의 달에 어울리는 전시도 눈길을 끈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K(케이)-그림책’에선 해외에서 수상한 국내 작가의 그림책 15권을 만날 수 있으며 최영아 작가의 ‘달토끼’ 원화 전시도 열린다.
이벤트도 다채롭다. 독서의 달 행사 참여 후 인증 사진을 장성군 공식 SNS(에스엔에스) 계정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도서 대출 정지회원들의 고민을 덜어줄 ‘연체 지우개!’ 이벤트도 관심을 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장성군 평생교육센터 도서관팀(061-390-8491)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