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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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
7월23일~9월1일 1층 전시실서
독립 외교활동 등 총 4부 구성
  • 입력 : 2024. 07.23(화) 16:12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23일부터 9월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로, 지난해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전시는 △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을 위한 군사 활동 △3부 1945년 광복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4부 1948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건립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임시정부 활동을 알리는 유물과 사진이 함께 전시돼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주요 기록들도 선보인다. 1936년 한국국민당 청년단 창립선언과 임시정부 주요 인사 조소앙 선생의 ‘광주혁명의 진상’ 등의 기록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임시정부의 평가와 독립전쟁으로서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운용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가치를 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062-221-5533)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운영과(02-772-8756)로 문의하면 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