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은 지난 15일 광주 서구 매월동·풍암동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박범죄 근절 빛 신·병종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광주 서부경찰 제공

광주 서부경찰은 지난 15일 광주 서구 매월동·풍암동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박범죄 근절 및 신·변종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부경찰은 봉황농장, 누리식품, 홍길동수산 등의 업체를 방문해 업주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법과 신종사기 대응요령 등을 홍보하는 한편, 판매 물품에 위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봉황농장 업주 이성주(56)는 “주변에 도박중독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는데 꼭 알려주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객 A씨는 “사기수법이 점점 정교해져서 당하기가 쉬운데, 주변에도 대응요령을 알려서 피해보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장명본 광주 서부경찰서장은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파괴하는 도박, 신·변종 사기와 같은 악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