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관계자와 전남보건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온열치료, 손 마사지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16일 함평군 월야면에 따르면 이날 전남보건고 교직원 및 학생 10명은 월야면 양지마을 경로당을 찾아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한 온열치료, 손 마사지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교육을 비롯해 긴급복지지원 등 노인 복지 제도를 안내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소 이동진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의료사각지대가 주 대상으로 월야면과 전남보건고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안순영 월야면장은 “찾아가는 의료봉사 운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보다 폭넓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