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디지털 교육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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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디지털 교육 중심지로 도약"
전남 상설 디지털배움터 선정
강사·보조강사 등 상시배치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활용
"디지털 기술 쉽게 배울 기회"
  • 입력 : 2024. 07.09(화) 16:30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청.
광양시가 디지털 교육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광양시는 지난 5일 전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의 전남 동부권 상설 디지털배움터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설 디지털배움터는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해 언제든지 방문하면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배움터 위치는 광양 커뮤니티 센터 1, 5층(광양시 중마로 410)이며 기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 일부를 활용한다.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강사 등 인력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본인인증과 공공서비스 활용 △금융 및 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활용 △실생활 디지털 활용(헬스케어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 시민들이 간단한 핸드폰·컴퓨터 조작 등의 일상 속 디지털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아이케어(AI 기반 눈 검진 장비),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측정기 등 건강 진단 디지털 기기를 배치한 테마형 체험존도 마련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설 디지털배움터 외에도 지난해 운영된 디지털배움터 11개소 중 주요 교육장을 선정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상설 디지털배움터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욱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화 사회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