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는 지난 5일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5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 체육지도자 안전지도 공통역량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관했으며, 전남 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스포츠지도 안전관리 실무와 스포츠안전 공제보험의 이해 및 활용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식·예방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재웅 영암군체육회 지도자(36)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사례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 지도자로서 더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전남 생활체육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