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산림조합원들이 지난달 18~27일 자연숲추모공원에서 산림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설재경)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각 읍면 경영위원들과 자연숲추모공원 수목장림에서 제9회 산림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제9회 산림경영위원회는 2018년 9월 개장이후 어느정도 안정화가 진행된 자연숲추모공원 수목장림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서 수목장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독려했다.

수목장림 사무실에서는 상반기 조합 업무현황과 올해 바뀐 산림정책 분야제도(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기계 확대 등), 산림경영지도사업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을 말하며, 자연과 함께 영원히 상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산림을 잘 알고 가꾸어 장성군산림조합에서는 자연숲추모공원을 통해 친환경 산림형, 공원형 자연장지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설재경 조합장은 “자연숲추모공원 수목장림을 통해 추모객에게 위안과 위로를 드리고 자연훼손을 최소화하여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하며 “산주·임업인과 소통하며 조합이 성장하도록 경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