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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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긴급지원
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500만원 전달
  • 입력 : 2024. 06.25(화) 17:36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17일 광주 동구 지산1동에 거주 중인 화재 피해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화재 피해 가구에 5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해 12월 화재 피해를 입은 광주 동구 지산1동에 거주 중인 해당 가구에 당시 구호물품과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지원했고 이후 열악한 주거환경이 지속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5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집수리 공사 완공식과 함께 지원금 전달식이 해당 피해 가구에서 진행됐다.

또한 광주재난대응봉사회와 함께 ‘Community Care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폐기물 철거 등의 사전 정리 작업을 진행해 전문업체를 통한 공사로 집 내부의 화재 흔적을 모두 지워냈다.

원왕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깔끔해진 집에서 앞으로 위험한 일 없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생계지원, 주거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의 분야에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적부조에서 배제된 사회적 관심 대상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