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준 병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임영창 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를 위한 ‘2024년 마음 채우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
2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접견실에서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 심현정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 임영창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 이사 등이 참석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를 위한 ‘2024년 마음 채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임 이사는 민 병원장에게 목욕타올 100박스와 생수 480개를 전달했다.
임 이사는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물품을 지원해주는 바람호스피스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병원도 완화의료병동 뿐 아니라 환자, 그리고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