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iM뱅크, 영호남 상생 교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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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은행· iM뱅크, 영호남 상생 교류 ‘눈길’
대구서 ‘달빛동맹 봉사활동’ 펼쳐
2015년부터 양 지역서 공헌 활동
  • 입력 : 2024. 06.23(일) 07:15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 두 번째)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 세 번째)이 20일 대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쿠키를 만들어 포장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이 영호남 상생의 교류 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달빛동맹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광주은행과 iM뱅크(구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영호남을 오가며 양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맘키트 제작’, ‘사랑의 쿠키 만들기’, ‘꿀벌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 꽃씨 비행기 날리기’, ‘등산 안내 리본 달기’ 등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영호남 대표 은행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맘키트’는 대구시 달성군 보건소에 전달됐고 ‘사랑의 쿠키’는 대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간식으로 전해졌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의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이 양 지역 경제생태계 선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은행권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