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예술센터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역 itx특실에서 광주동구 전담여행사 27곳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광주동구문화관관재단 제공 |
센터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역 itx특실에서 전담여행사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동구 전담여행사는 수도권 18개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여행사 총 27곳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3년 동구 전담여행사 26곳을 지속 지정 및 신규 1곳을 지정했다.
전담 여행사는 앞으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광주 동구에서 중점 추진하는 야간관광상품 및 자원에 대한 개발·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전담 여행사에게는 △전담 여행사 지정서 발급 △광주 동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 △관광객 유치 실적별 포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기존 추진 중인 관광마케팅 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전략적인 사업전개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광주동구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