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타악그룹 ‘공명’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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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국립남도국악원, 타악그룹 ‘공명’ 초청공연
22일 진악당 '공명유희'
  • 입력 : 2024. 06.17(월) 11:57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타악그룹 공명이 오는 22일 국립남도국악원 대극장 진악당에서 공연한다.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은 타악그룹 공명 초청공연 ‘공명유희’를 오는 22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선보인다.

타악그룹 공명은 1997년 창단, 국악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직접 고안한 대나무 악기 ‘공명’과 관악기와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의 색다른 앙상블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표현한 ‘전쟁과 평화’를 시작으로 ‘공명’ 악기로 연주하는 ‘통해야’, 기타, 탬버린, 트라이앵글 등 간단한 타악기로만 연주하는 ‘해바라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공명’ 악기를 활용한 타악그룹 공명의 대표곡 ‘공명유희’와 북청사자놀이 선율을 모티브로 해 만든 ‘흥’도 눈길을 끄는 무대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읍사무소와 국악원, 오산초등학교(고군면)를 거쳐 회동(신비의 바닷길) 등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1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