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 대리인 박종민씨가 최근 광주 북구청에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개발, 제작한 반광 조끼와 모자 13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
이번에 북구가 기부받은 물품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개발, 제작한 반광 조끼와 모자 130세트로 한문철 변호사 대리인(박종민)을 통해 전달됐다.
반광 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야간에 착용하게 되면 교통안전 확보에 효과적인 물품이다.
한 변호사는 지난해 북구서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 노인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번 반광 의류 전달을 추진했다.
북구는 기탁받은 반광 의류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전달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