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지난달 30일 AI(인공지능)를 이용해 로봇 등 스마트 상점을 보급하는 기업 VD 컴퍼니와 ‘소상공인 스마트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투자 협약’을 했다. |
협약은 VD컴퍼니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테이블 오더(주문), 서빙 로봇 등 스마트 상점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VD컴퍼니는 이번 투자 협약을 계기로 북구에 ‘VD컴퍼니 광주지사’와 ‘로봇 기술 R&D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북구는 스마트 상점 기술이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 완화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민생 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