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화순군 화순읍 너와나목장 일원에서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숲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심(心)다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이번 행사는 2024년 무등산국립공원 생태복원 사업 첫걸음으로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로 시작됐으며 적십자봉사원·직원 30명과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 20명이 참석했다.
방재면적은 2000㎡로 식재 수목은 참나무류 500주를 식재했다.
무등산국립공원 자연숲 생태복원사업은 지난 2022년 7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탄소중립 및 인도주의 활동지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난해부터 외래종 제거 및 자생식물채종 등 야생생물 공존 캠페인 등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산불과 기후변화 등 재난 위험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