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은 개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자체 시행해야 할 교육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료 지원되는 법정의무교육은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산업안전보건 등이다.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북구가 신규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며 교육은 에듀에이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 관계자와 수시로 소통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