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순 남구의회 의원 |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의회 의원 발의로 제·개정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입법활동을 수행한 의회와 집행기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 의원은 “불행했던 역사적 사건을 아픈 과거로 남겨두지 않고 관광사업과 접목해 기억하고 극복함은 물론 남구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오 의원이 발의한 조례를 기초로 양림동을 거점으로 삼아 다크 투어리즘 관광사업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뒹굴동굴’이나 ‘3·1만세운동길’, ‘오월 어머니집’ 등 아픈 역사가 있는 곳에 전문 해설사를 배치해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