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윤영덕 “정권교체 선봉장 나설 것”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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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전남일보]윤영덕 “정권교체 선봉장 나설 것” 출마 선언
  • 입력 : 2024. 01.23(화) 17:04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 원내대변인)은 지난 22일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고단하고 위태로워진 국민들의 삶을 지키겠다”며 “광주의 자존심을 자부심으로 승화하는 광주다운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동남갑의 유능한 재선의원이 돼 광주의 미래를 밝히고,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맞서 강한 야당, 승리하는 야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4년간 남구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책임지는 정치, 진심을 다하는 정치를 해왔다”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의 국정경험과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비롯해 원내부대표, 정책위 부의장,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광주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더민초 운영위원장 등의 경험을 살려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고 말했다.

출마선언 장소인 효천역에 대해서는 “목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이 관통하는 길목이자 남구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이어주는 관문이다”며 “남구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연결하는 중심이자 남북 화해협력의 전진기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남구 핵심공약에 포함시켰던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를 책임지고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