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장성군, 겨울철 수두 예방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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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남일보]장성군, 겨울철 수두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의심증상 발현시 즉시 진료
  • 입력 : 2024. 01.22(월) 15:36
  • 장성=유봉현 기자
장성 군청.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수두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2급 감염병인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10~20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미열,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수두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에 수두를 앓았던 적이 없다면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좋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다. 발진이 가라앉고 딱지(가피)가 생겨 전염성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돌봄교실, 학원 등에서 유행할 확률이 높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