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동구청 제공 |
12회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인·외국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축제 콘텐츠를 선별해 지역축제 자긍심을 고취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6만명이 방문한 충장축제는 △충장 퍼레이드 △추억정원 △인생 최고의 대로 △만찬의 골목 △마스끌레따 △제2회 버스킹 월드컵 등 콘텐츠를 만들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며 광주를 넘어 전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충장축제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공동체 축제’, 도시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내는 ‘K-문화의 중심 글로벌 축제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0월 2~6일 5·18 민주광장, 금남로, 충장로 일원에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연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