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순천 찰마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2100여명이 참가해 총 12개 경기종목에서 화합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이번 대회의 우수종목 경기단체상은 전남축구협회, 으뜸상은 순천시, 화합상은 광양시, 응원상 완도군, 질서상 장흥군이 각각 수상했다.
순천시는 대회기간동안 공무원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며 시군 장애인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힘썼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준 순천시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 속 생활체육을 통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펴 내년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열린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