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이 29일 점포 화재를 초기 진압한 경찰관에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조기담 경위(왼쪽)·남동호 경위(오른쪽). 동부 소방 제공. |
표창 대상자는 광주 동부경찰서 지원파출소 소속 남동호, 조기담 경위다.
이들은 지난 5월 29일 광주 동구 소태동을 순찰하던 중 한 점포 전광판에서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량 내부에 비치된 분말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송민영 광주 동부소방서장은 “빠른 진압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줬다”며 “경찰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애착을 갖고 힘써준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