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광주 북구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3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배드민턴 어울림대회 참가자들이 좌식 배드민턴 경기를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 및 선수들이 어울려 하나되는 화합 축제인 2023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 배드민턴 어울림대회가 지난 24일 광주 북구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동호인 선수 80여명과 광주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부 40여명이 참가해 친선경기로 치러졌다.

경기결과는 복식 1위는 김순영-이정수 조, 2위는 박상윤-정다진 조, 3위는 오종훈-이창현 조가 차지했다. 좌식 1위는 윤남현-김두희 조, 2위는 박준혁-이승숙 조, 3위는 최미경-임영신 조가 각각 차지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내 일반 배드민턴동호회, 장애인 배드민턴동호인, 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 등과 교류하는 배드민턴어울림대회에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어울림대회를 확대해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확대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