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도입된 정책 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추가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 인원은 8명이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와 예·결산 심의 지원, 의정 자료 수집·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지원자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 등이 필요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선발된다. 신분은 7급 상당인 일반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한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의회 누리집 채용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채용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한 발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의원 역량 강화와 북구의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