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
사업은 국도비 3억8,000만원 등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구인난 해결에 나서게 된다.
올 연말까지 농촌인력지원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 해남 관외지역 구직 인력과 인력이 필요한 관내 지역의 농가·제조업체·소상공인 등 구인처를 현장 발굴해 기반자료를 구축하게 된다.
구축자료를 기반으로 연 5000명 규모 구인처와 구직자를 연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구직자에 중식비와 간식비,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가입이 지원되며 현장방문 태블릿 PC로 매일 전자근로계약서도 작성하게 된다. 농가, 기업체, 소상공인 등 구인 참여기업에게도 참여 촉진수당이 지원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농어가 인력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은 해남군과 사업운영 기관이 3월 중 14개 읍면을 순회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4월부터 관내 농어가 및 사업체에 인력이 원할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남군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061-530-5865), 사업운영기관 전남고동노동연구원 해남지사(061-882-7780)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