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이 14일 광주 서구 마륵동 사업부지에서 ‘마륵동 종합타운 기공식’을 가졌다. 광주축산농협 제공 |
이날 기공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이찬호 축산기획 상무(농협중앙회), 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 박왕규 조합장(곡성축협), 김형덕 조합장(송정농협)을 비롯한 조합원 및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광주축산농협은 1451평 부지에 지하~지상3층의 규모로 종합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4년 6월을 목표로 공사기간은 약 1년 3개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건축물 배치는 하나로마트, 축산물 작업장 및 창고, 금융점포 등이 계획되어 있다.
‘마륵동 종합타운’은 김대중컨벤션 지하철역과 광주도심융합특구개발 예정지역에 인접해 있으며 조합원과 고객의 접근성이 뛰어나 신용점포와 유통판매장, 행정시설의 일원화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편익증대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축산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광주축산농협은 1958년 설립 이래 지난 65년 동안 생산자의 땀과 소비자의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축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서 앞장서왔다”며 “도시형 축협으로서 도농상생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