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농협광주본부가 광산구의 한 체험농장에서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펼쳤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13일 광산구 용곡동에 위치한 한 체험농장에서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농업과 농촌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국민과 같이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호 본부장, 김시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광산구청 관계자를 비롯한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을 활용한 ‘구움찰떡 만들기’를 통해 쌀 활용과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경험했으며 토마토농장을 살펴보면서 먹거리의 생산과정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도시 어린이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