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광주 북구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은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복구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북구의회 제공 |
광주 서구의회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성금을 모아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현지 이재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의회도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은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을 피해자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