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군청. 구례군 제공 |
연휴 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20일까지 중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및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진다.
21~24일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 분뇨 등을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대응과 함께 위반행위를 공개해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설 연휴 중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