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례군 제공 |
11일 구례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는 경로당 95개소를 선정해 두달간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 2인 3팀이 방문, 인지 선별검사(CIST),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나올 시, 진단 검사(신경심리검사·협력의사 진료)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협약병원에 연계 의뢰해 진단의학 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